이 책은 제목부터 오래 눈길이 머무는 책이었다.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라는 말에는 단순히 해야 할 일을 나열한 목록이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태도와 방향에 대한 질문이 담겨 있는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면서도 정작 무엇이 중요한지는 자주 잊고 지낸다. 그래서 이 책은 그런 일상 속에서 한 번쯤 멈추어 서서 지금의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 속에는 거창하고 특별한 이야기만 담겨 있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우리가 너무 익숙해서 지나쳐 버리기 쉬운 순간들, 평범한 하루 속에서 놓치고 있는 감정과 관계의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속에도 충분히 존재할 수 있다는 점을 조용히 전해 ..